이탈리아 EoC 사무국 지휘봉을 넘기다
이탈리아 EoC 사무국 세대 교체
새 임원들은 모두 몇 년 전부터 “EoC 청년 멤버”의 주인공들이다.
오르넬라 세카 대표와 파비오 마그리니 사무국장은 5년의 임기 후 루카 관달리니, 마리아 갈리오네, 스테파니아 나르델리로 구성된 공동 경영진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 세 명의 임원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사무국 구성을 결정할 것이다. 이탈리아 EoC의 세대 교체는 중요한 변화의 과정이다.
루카 관달리니:
저는 현재 경영 및 지속 가능성 분야의 프리랜서 컨설턴트이자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졸업 논문을 발표한 날부터 기업가인 피에트로 콤페 씨가 학교에서 하는 강의마다 저를 불러서 함께 하시면서 EoC와 진정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EoC의 삶을 재발견하게 되었고 고등학생들에게 기존에 알고 있던 경제와는 조금 다른 경제 방식인 EoC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짜게 되었습니다. EoC 기업들이 이미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실현가능한 것이며 매일의 일상에서 우리 각자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직업을 바꾸면서 EoC 관련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었고 AIPEC(이탈리아 기업가 협회)의 BEST(Boosting Environmental and Social Activities) 프로젝트와 고등학교의 프로젝트들이 확산되면서, EoC 사무국에서 ‘아래로부터’ 문화 부서를 도왔습니다.
마리아 갈리오네(EoF 조직위원회(2019년 5월부터 5년째), 리오넬로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회사인 EdiC 합자회사의 관리 이사):
제가 피렌체의 한 학교에서 대체인력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 EdiC의 이사회에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으면서 EoC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무한한 신뢰와 큰 관대함에 힘입어 발끝으로 조심스럽게 들어와서 지금까지 소통과 양성을 맡아 왔습니다.
스테파니아 나르델리(AMU, EoC 사무국의 빈곤과 비영리 단체 부서):
오르넬라와 파비오가 당장 “태국으로 떠난다면” 뭘 하겠냐고 물었을 때,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지만 한 가정에 중요한 일이 생겨서 의논해야 할 때 그러듯이 즉시 모두를 불러모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oC 가족의 집은 리오넬로 산업단지이므로 EdiC 사원들의 총회와 같은 일자인 2024년 5월 24-26일에 새로운 이탈리아 EoC 모임에 모두를 초대할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EoC 인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소모임을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이탈리아 내에서 EoC 홍보를 다시 시작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첫번째는 비영리단체들의 소모임으로 EoC를 살고자 하는 단체와 협동조합 등이 모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EoF에 참석했던 청년이 조직한 금융계 소모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EoC 사무국에서 여러 지역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협력 파트너에게 어떻게 EoC의 가치관을 전할 수 있을까?”라는 새로운 소모임도 제안했습니다. 다른 소모임들도 생겨나기 바랍니다.
이렇게 친교와 나눔의 본질에 다시 초점을 맞추는 것이 EoC가 함께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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