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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EoC 기업가들,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에 가다

부르키나파소의 목장 건축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후원한 바 있는 아일랜드의 한 EoC 회원 그룹이 그 목장의 건축 작업에도 직접 나서서 몸소 현장에서 자신들의 노동력을 제공한다.


우리들 대부분이 가족과 함께 성탄절 휴가를 즐기고 있을 동안, 아일랜드 EoC의 몇몇 회원들은 목장 건축을 돕기 위해 12월 27일에 부르키나파소로 간다.


여러 해 전부터 EoC 기업가로서 참여해온 폴 코놀리(Paul Connolly)를 선두로 8명으로 구성된 이번 팀은 부르키나파소 콰가두구Ouagadougou 서쪽에서 250km 떨어진 파힌Pahin 인근에 있는 테무웨Temuwe 농업복합단지에서 작업하게 된다. 이 그룹은 2017년 12월 27일 출발해 2018년 1월 6일 아일랜드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4년 전 폴Paul이 아일랜드에서 엑스페디 그누무(Expedit Gnoumou) 신부를 만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폴Paul은 이렇게 말한다. “저는 그 신부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지 생존만을 위한 농업’에서 자국민들이 벗어날 수 있도록 그분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느꼈습니다.”



폴Paul은, 그가 정기적으로 내고 있던 EoC의 기여금의 일부를 이 프로젝트를 위해 보내기로 결정하고, 다른 EoC 회원들 및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현재까지 5만여 유러(미화 6만여 달러)를 관련 학교 건축을 위해 기부했다. 이제 학생들이 이미 그 학교에 다니고 있고, 농장은 주변의 회사들과 중요한 납품 계약도 맺게 되었다.


폴Paul은 계속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엑스페디Expedit 신부님은 이 프로젝트가 실현되고 있는 장소를 우리가 한번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후원자로서 방문하기보다는, 실제로 직접 돕기 위해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저희에게 ‘벽돌들을 준비해 놓고 있을게요!’라고 답하셨습니다.”



이 8명의 그룹은 중년 남성 3명, 만18세에서 24세까지의 청년 4명, 그리고 ‘용기 있는 여성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에는 농부이면서 건축업자인 케빈도 있고, 전기 기사 마이클도 있다.

“저희 나머지 6명은 일꾼들이랍니다.”라고 폴Paul은 덧붙인다. 부르키나파소의 현지 공동체 멤버들이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원본바로가기:

http://www.edc-online.org/en/home-en/international-events/13903-irish-eoc-members-bound-for-burkina-fas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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