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피아노랩 (LoppianoLab) 2018 : 친교 (communion)의 시민적 경제학자의 일
이 LoppianoLab 2018에서 특히 기다려지는 순간은 9월 30일 일요일 Luigino Bruni와 Vittorio Pelligra와의 만남으로, "친교의 시민적 경제학자의 일" 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직업을 기술하는 것은 이미 그 자체로 어렵지만, 친교의 시민적 경제학자가 하는 일을 설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칼리아리 대학 (the University of Cagliari)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비토리오 펠리그라 (Vittorio Pelligra)는 자신의 일을 가장 잘 설명하기 위해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친교의 시민적 경제학자를 교수라고 할 수 없는 것이 그렇게 하면 그것을 축소시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친교의 시민적 경제학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가장 먼저 지적해야 할 점은 오늘날 특히 경제 위기 이후 경제를 다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경제는 규제되어야 합니다. 이제 시장이 스스로 규제한다는 동화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10년 전에 시작된 위기의 사회 경제적 비용을 지금까지 지불하고 있으며, 그것을 순환적으로 일어나는 일로 봐서는 안 되고 지나친 자본주의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봐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날 친교의 시민적 경제학자가 된다는 것은 시장과 상거래 시스템 전체를 규칙 없는 자본주의의 무질서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시장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하는 규칙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것, 즉 부의 올바른 분배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 이렇게 할 능력이 있는 경제학자들이 더욱 필요합니다.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학생들은 2008년 위기를 초래했던 '전통적' 경제를 계속해서 가르치는 교수들에 대해 반발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친교의 시민 경제는 위기 이전의 시대부터 이미 존재 해왔습니다. 이제는 "전통적인" 경제 세계를 깨기 위해 좀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20년 전 제 박사 논문은 완전히 경시되었던 주제인 경제적 관계에서의 신뢰라는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 주제에 대한 연구들을 발표하지 않는 업계의 잡지는 없습니다. 몇 년 동안 매우 중요한 관점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경제인 (호모 이코노미쿠스 homo oeconomicus)는 더 이상 근본적인 개념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아무도 이렇게 단순화된 모델로 현실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문제들을 일으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모델들은 정치적 선택, 계약, 지금까지 비생산적인 결과를 가져온 규칙들을 결정합니다.
1968년부터 50년 후까지 이어진 일에 대해 이야기할 LoppianoLab 2018의 맥락에서 친교의 시민적 경제학자의 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왜 필요한 것입니까?
우선 시장의 기능과 같은 복잡한 문제에 대해 우리가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매력적인 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사람들의 해방을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잘 기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평등과 자발적 교환의 원칙에 근거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객체들이 착취, 소득 불평등, 억압으로부터 자유롭도록 잘 기능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분명히 1968년에 시작된 가장 높은 이상들과 일치하는 완전히 혁명적인 이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실험실은 1968년과 LoppianoLab의 다른 내용들과 같은 선상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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