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동의 비전 (joint vision) 과 공동 행동 (collective action)

슈투트가르트의 "사회 혁신 정상 회의 (Social Innovation Summit)": 현재의 사회적 과제와 네트워킹에 대해 인식하기


공동 비전. 공동 행동. 더 나은 미래: 이는 3월 중순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첫 번째의 "사회 혁신 정상 회의 (SIS)"의 부제이며, 유럽 전역과 다른 대륙에서도 온 매우 다양한 참석자들에게 광범위한 지평을 열었다.


환경운동가들과 비영리사회정치단체들, 사회의 공공선을 위해 진지하게 공동 책임을 지고자 하는 기업가들, 그리고 젊은 자원 봉사자들과 관심 있는 사람들 등 약 400여명이 모여서 프로그램 된 짧은 강의들과 원탁회의, 대화형 (interactive) 워크숍을 하며 2일간을 함께 보냈다.

또한 유럽의 여러 지역에서 온 Starkmacher 프로젝트 (유럽의 젊은이들을 교육하고 지원하고 있는 독일의 비영리 단체)와 새롭게 만난 이들이며 토론 때 참여하며 기여한 EoC 대표들도 참석했다.


"지금까지의 내용에서는 새로운 것들을 많이 듣지는 못했습니다."- 처음 반나절이 지난 후 보스니아의 Starkmacher 그룹의 한 학생의 소감이다. "그러나 여기에 모인 다양한 사람들의 조합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대체 사회와 노동의 모델에 이같이 큰 관심을 봐서 좋습니다. "

"네트워크 만들기"는 여기서 키워드와 같고 Nikolas Migut도 함부르크에서 이를 위해 왔다. 그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의 감독으로서 노숙자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했으며 그 당시부터 집이 있거나 없는 사람들 간의 만남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한 협회를 설립했다. "저는 이제 이 사업이 어떻게 일자리를 창출하며, 관련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기업으로 만들 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Migut은 SIS에서 협조자들을 만나고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배우기를 희망한다.

정상 회의의 주최자들은 이 시대의 사회적 과제에 대한 인식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배경 (background)의 사람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하고, 이미 어떤 방식으로든 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기업활동들을 드러내어 알리고자 한다. 독일의 사회적 기업가들의 최초의 이 "정상 회담"을 준비한 팀의 마뉴엘 크리미어 (Manuel Kreitmeir)는 EoC를 떠났다가 돌아온 사람들이 이 행사에 참석해서 기뻐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는 했으나 그것이 예약까지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특히 기조 연설자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죠.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니 중장년층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 주제가 곧 자리를 잡았어요. 현재 세계 산업 그룹의 CSR 관리자들도 우리의 원탁회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우리는 넓은 네트워크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모든 것을 위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누구나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고 우리 사회는 이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 이것은 11월 로마에서 기독교 내의 공동체와 사업자들이 초대되는 "예언적 경제" 라는 국제회의와 정상회담의 슬로건이기도 하다. 이 네트워크가 더 성장하고 유럽의 경제 및 사회 체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보고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아마도 슈투트가르트의 누군가와는 로마에서 다시 만날 것이다.


 

원문링크 :

RECENT POS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