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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EoC : 가장 우수한 영어 학교일 뿐만 아니라...

Language Learning International, 아일랜드의 EOC 기업 중의 하나인 영어학교: 28년 동안 학습기간 중의 관계형성을 가장 중요시해 왔다. 고등학교의 1년 프로그램과 아일랜드에서 기본적으로 영어공부에 중점을 두며 타국어를 연습하고 싶어하는 젊은이그룹의 캠핑과 여름학교가 있고, 스페인, 프랑스, 독일의 교육기관의 숙박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참여한다. 역동적이고 즐기면서 배우는 교육방법을 쓴다. 여러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을 집에 맞아들이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이 자기 자녀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문화적인 부로 여기며 학교와 가까운 홈스테이 가정들을 잘 선별하고, 수업 외의 시간에 활발한 문화, 사회, 스포츠 및 예술적인 오락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English Language Teaching 공인 기관의 공식 인정을 받는다.


이는 Language Learning International 을 간단히 소개한 것이다. 더블린의 아름답고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하며 가족경영기업인 이 언어학교의 열정적인 교육방식을 특징짓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다. 반갑게 맞아주는 분위기와 대담자의 개인적 특성과 그가 자라난 환경, 필요로 하는 것 등을 민감하게 읽어내는 것이다.


LLI는 28년 동안 매년 이천 명이 넘는 젊은이들을 받고 있다. EOC 분야의 든든한 대사이며, EOC의 사람을 중심에 놓는 특성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여러 예들 중에서 세 가지의 경험을 여기 싣는다.

한 여름캠프에 아스퍼거 증후군의 소년이 온다. 그가 도착하기 전에 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그가 처음 묵었던 집에서는 이 소년의 특이함을 이해하지 못해서 다른 가정으로 옮겨보지만 거기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여름은 이 학교가 아주 바쁜 시기이지만 모든 학생이 정당하게 대우받고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 소년을 잘 돌봐주겠다고 기꺼이 승낙한 한 할머니를 찾아낸다. 그 할머니의 손자도 그 병을 앓고 있어서 그분은 병에 대해 잘 아시기 때문이다. 이것은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 소년은 잘 지내고 만족해서 집으로 돌아가고, 가족담당교사는 이 소년이 있어서 이 기간의 프로그램이 모두에게 훨씬 가치 있었다고 한다.


한 그룹영어교육에서 아주 좋은 학습분위기와 그만큼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개별적인 구두발표시험 준비 중에 갑자기 15세의 소년 하나가 이 학교의 설립자이며 전문교육가인 에우제네 머피에게 다가와서 자신이 말을 더듬기 때문에 발표시험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에우제네는 다른 교육자들과 함께 의논한 후 그 소년을 안심시키면서 그 시험을 따로 볼 수 있게 해준다. 그 후에 교수들은 그에게 다른 친구들과 그 경험을 나누도록 용기를 북돋워주었고, 그 소년은 받아들인다. 긴장과 큰 감동의 소용돌이에서 친구들의 긴 박수를 받으며 그의 발표가 끝난다. 그는 7세까지 말을 하지 못했었고, 그런 대중 앞에서의 발표는 기적과 같은 것으로 그 자신과 부모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이런 것들이 LLI의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이다.

한 소녀가 고등학교 시절의 한 부분을 스페인에서 보내고자 결정하지만, 지각하고 과제를 하지 않는 등 공부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스페인의 학교에서는 크리스마스 방학을 끝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한다. 연락을 받은 부모는 딸의 학업이 어렵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 가족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팀 전체가 같이 의논한 후 LLI의 교장인 케티 영은 그들과 만났을 때, 그 소녀의 장점을 중점적으로 말해준다. 확연히 드러난 부정적인 행동들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가서 공부하기로 결정했던 용기, 거기서 맺은 끈끈한 우정 등을 짧게나마 언급했다. 아직 상황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그 학생은 규칙은 지키지 않았었지만, 그의 독특한 장점은 인정 받았고, 그 자신이 이번 경험을 통해 배워서 다음 번에는 더 나아질 것이다.


케티 영은 최근 LLI가 준비하고 있는 새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는 교육에 중점을 둔 EOC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하고 싶었는데 AMU 웹사이트에서 Fondazione Unisol 이라는 볼리비아의 환상적인 사업을 알게 되었어요. 이 사업은 코차밤바의 가장 가난한 가정들을 돕고 있어요.


우리는 이메일로 연락했고, 새 책과 노트북 구입비, 교실을 채울 새 책상과 의자, 교사 두 명의 급여를 제공하게 되었어요”.


재정적인 후원만이 아니라 LLI와 코차밤바의 사업은 서로 경험담을 주고 받는다. 그 한 예로:

“린컨 데 루즈 센터의 삶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우리의 삶은 하느님의 섭리에 기반을 두고 있어요. 지난주에 이 센터에 설탕과 쌀이 부족했었는데 그날 한 가족이 방문했어요. 그 가족 중 한 명이 심한 병에 걸려서 엄청난 치료비가 들어서 너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일 하느님의 섭리를 체험한다고 해요. 이 가정에 작은 절제들로 모은 동전들을 넣는 상자가 있는데, 그것이 꽉 찬 것을 보고 우리 센터에 설탕과 쌀, 오일을 사왔어요. 우리를 보살피시는 하느님의 답이라고 느꼈어요.”


케티는 “이 서로간의 교류는 우리 콜라보의 가장 아름다운 면 중의 하나이며, 우리가 사는 곳에서 매일의 삶을 더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줘요.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고, 이제 곧 우리의 새 웹페이지를 통해 코차밤바 공동체로부터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올릴 예정이에요.”


1989년부터 수천 명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 경쟁력 있는 언어능력, 서로간의 신뢰 안에서의 성장, 자부심, 성숙함, 건강하고 존중 받는 다문화적 환경에서의 잊을 수 없는 체험을 얻을 수 있는 LLI를 선택한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EOC의 기업가인 케티와 에우제네는 그들의 일을 정확히 하고 정당한 이윤을 남기는데 만족하지 않고 “그들의 할 일을 다하기 위해서” 그 이윤을 나눠 준다는 점에서 다르다.


 

원문링크 :

http://www.edc-online.org/en/home-en/international-events/13903-irish-eoc-members-bound-for-burkina-fas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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