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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노동, 준법성 : 미래에 대한 신뢰 되찾기

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나폴리의 페데리코 2세 대학 (Universities of Federico II)의 경제, 경영, 재단설립학부에서 MPPU와 EoC가 함께 회의를 주관했다. 주제는 청년, 노동, 준법성: 미래에 대한 신뢰 되찾기였다.


몬테 산안젤로 (Monte S.Angelo)에 있는 나폴리의 페데리코 2세 대학 경제학부의 제2강당에서 11월 19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색다른 강의가 열렸다. 그 강의에 참석한 200여명의 젊은이 중 한 명인 루카 (Luca)가 말했다. “공립대학에서 공공재로서의 신뢰에 대해 논하는 것을 듣는 것은 정말 아름다워요. 그것은 인간관계의 질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약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칼리아리 대학 (University of Cagliari)의 비토리오 펠리그라 (Vittorio Pelligra) 교수가 강의를 시작했고 공공재로서의 신뢰에 관해 발표한 나폴리의 마우로 시아렐리 (Mauro Sciarelli) 교수가 소개했다.

일터에서의 체험담이 이어졌다: 이스키아 (Ischia)의 관광안내사업가인 프란체스카 아눈지아타 (Francesca Annunziata)는 동료들과의 상호 신뢰와 EoC 개념을 회사의 기본정신으로 삼았다. 나폴리 중심에 위치한 사니타 (Sanità) 지역에서 시작된 "La Paranza" 사회적 협동 조합의 갈레오네 (Susj Galeone)는 그 지역에 존재하는 것들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지역의 문화에 중점을 두었다. 그는 사니타 (Sanità) 지역을 다시 살리기 위해 청년 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직접 일하며 노력했다. 나폴리의 무언극을 재발견하는데 힘쓰고 있는 연극 극단인 "이크라 프로젝트 (Icra Project)"의 리나 살바토레 (Lina Salvatore)는 여러 취약 지역 도시들의 청년들을 상대로 마임과 연극 훈련 과정을 열고 있다.

나폴리시의 알레산드라 클레멘테 (Alessandra Clemente) 의원은 시의회 안에 있는 청년들를 위한 새로운 부서를 통해 사회성과 개발의 가능성을 열고, 문화와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젝트들에 나폴리의 많은 지역에서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푼티아노 (Putianano), 바리(BA)의 전 시장이었던 쟌빈첸죠 데 미콜리스 (Gianvincenzo De Miccolis)는 이미 선거 운동 때부터 시의 취약한 지역의 개발을 가장 중요한 임무로 삼았었다. 책임감을 느끼며 앞장서서 직접 일하고자 하는 시민들과 단체들과 함께 부흥을 계획하고 실현시켰고 이는 시민이라고도 느끼지 못했던 이들의 미래와 발전을 가져왔다며 연설을 끝맺었다.


참석자 중 프로치다 (Procida) 시의 아주 젊은 관리자인 로셀라 루옹고 (Rossella Luongo)시의원은 이 섬의 젊은이들의 모임을 캄파니아 (Campania)의 Mppu와 함께 하겠다는 아이디어를 확인했다.


클레멘테 (Clemente)라는 한 청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진정으로 흥미로운, 자극이 가득한 회의였어요. ‘인간의 가장 좋은 부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제 안에 남았어요.”


디아나 페자 보렐리

 

원문링크

http://www.mppu.org/it/archivio/notizie/1471-giovani-lavoro-legalita-ricostruire-la-fiducia-nel-futu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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