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EoC 활동
“옳은 일을 하라!”
제16회 비판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전국 박람회
밀라노시 박람회 fieramilanocity
무료 입장
2019년 3월 8일-10일 이탈리아 밀라노
비판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생선, 빵, 그리고…"라는 구호와 함께,
2019 "옳은 일을 하라!" 전국 박람회 행사에 EoC도 동참
“옳은 일을 하라!”
2019년 3월 8일-10일
밀라노시 박람회fieramilanocity
2019년 3월 8일 9시-21시
2019년 3월 9일 9 시-22시
2019년 3월 10일 10시-20시
밀라노시 박람회 Fieramilanocity
<주소>
Via Colleoni(콜레오니 가街) GATE 4,
angolo Viale Scarampo(스카람포 길) 20148 Milano M5 Portello (o M1 Lotto)
무료 입장
올해도 모두를 위한 경제, EoC는 “옳은 일을 하라!” 전국 박람회 - 제16회 - 에 참가한다(밀라노, 2019년 3월 8일-10일). ‘비판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박람회 중에 이탈리아에서는 첫 번째 박람회이자, 가장 큰 박람회이다.
우리는 박람회 출품자들 중 한 단체로서 참가하며, 매년 언제나 이탈리아와 전 세계 EoC의 모든 현실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2004년 『테레 디 메조(Terre di mezzo, 가운데 땅)』 출판사가 진행 중이던 한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옳은 일을 해라!” 박람회는 그 시초부터 소비와 생산의 ‘좋은 실천 사례들’을 전국 각지에 알리고 널리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해당 지역의 기관 및 협회, 기업가 조직들과 네트워크를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가운데, 그 같은 소비와 생산의 좋은 실천 사례들이 지닌 특수함과 우수함을 평가하는 것도 그 목적에 포함된다. “옳은 일을 해라!” 박람회는 항상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전국 박람회 외에도 토리노, 트렌토, 움브리아,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몇몇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지역 행사들도 포함한다.
올해 이 박람회장에서 EoC는 ‘말하는 대로 먹어라’(제3관, 1층, YA1구역) 섹션에 있을 예정이다.
EoC는 이번 2019 “옳은 일을 해라!” 박람회에서 "생선, 빵, 그리고…"라는 제목의 프로젝트 안에 자리하게 되는데, 다른 여러 ‘대안’ 경제의 현실들과 협력해서 서로 함께 나누면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공간에는 실제로 『에코 생선Ecopesce / 바다의 경제Economia del Mare』라는 업체가 맡아 운영하게 될 ‘휴식 장소’가 있을 예정이다. 이 업체는 《이탈리아 EoC기업인 협회(AIPEC)*》의 회원 기업으로서, “항구의 부두에서 어부들로부터 전달받은 생선들을, 거기에서 몇 미터 안 되는 가까운 곳에서 즉시 ‘사랑으로’ 손질하여, 냉각 기술Cooling technology 처리를 거쳐서만 판매하는 회사이다.”
* 《이탈리아 EoC기업인 협회》를 뜻하는 AIPEC은 Associazione Italiana Imprenditori per una Economia di Comunione의 약자.
이 업체와 협력하여 이번 박람회의 ‘휴식 장소’를 공동 운영할 또 다른 업체는 성 알베르토 낙농장Cascina Sant'Alberto으로, 《슬로 푸드slow food》운동의 “맛있고 깨끗하며 공정한” 음식의 철학에서 영감을 얻어 주로 유기농 곡물로 만든 빵과 제과류를 생산한다.
모두를 위한 경제, EoC와 관련된 모든 사업들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서로 만나기 위해 "EoC 공간"이 있을 예정이다.
EoC와 관련된 사업들에는 예를 들어, 이탈리아 EoC기업인 협회(AIPEC), 리오넬로 본판티 산업단지(Polo Lionello Bonfanti), 시민경제 학교(SEC), 일치된 세계를 위한 행동(AMU), 소피아 대학원대학, 치타 누오바(Città Nuova) 잡지, 시민경제와 EoC를 위한 미소微小금융*, 레오 안드링가 빈곤 관측소(OPLA)*, 예언적 경제(Prophetic Economy) 등이 있다.
* 미소微小금융은 소액의 창업 자금을 담보나 보증 없이 빌려주는 일.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라고도 한다. 특히 기술과 경험은 있으면서도 담보나 신용이 없어 일반 금융 회사를 이용할 수 없는 사회 취약 계층을 주된 대상으로 한다.
* 《레오 안드링가 빈곤 관측소》(OPLA)는 “모두를 위한 경제, EoC”가 태어난 1991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 각지의 가난한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고,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국제적인 차원에서 학문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연구 센터이다. 이 빈곤 관측소는 EoC가 가난한 이들에 대해 단순히 물질적인 차원에서 도움을 준 것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들의 인간 관계를 어떻게 질적으로 변화시켰는지, - 특히 상호성(호혜성)의 측면에서 - 연구한다. 2016년 가을부터 로마의 국제 EoC 본부 안에서 태동된 이 빈곤관측소는 2017년 2월 로마에서 열린 세계 EoC 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레오 안드링가 빈곤 관측소》의 로마자 표기인 OPLA는 이태리어 “Ossevatorio sulla Povertà Leo Andringa”의 약자로, 2016년 세상을 떠난 네덜란드의 EoC 경제학자이자, 국제 Eoc 본부의 주요 멤버였던 레오 안드링가(Leo Andringa)의 이름을 따서 지은 명칭이다. 레오 안드링가는 가난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필요한 섬세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곤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리마플로우Rimaflow – 시장 밖으로Fuorimercato』라는 단체가 한 경험처럼, (대안 경제에 대한) 또 다른 특별한 경험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밀라노 지역의 ‘트레차노 술 나빌리오 (Trezzano sul Naviglio)’라는 곳에서 한 그룹의 남녀 노동자들에 의해 태어났다. 이들 노동자들은 기존의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해고된 이후, 공장을 복구하여 기존의 자동차 생산업으로부터 전기 전자 장치의 재사용 및 재활용 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또 다른 대안 경제의 진정하고 고유한 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 『리마플로우Rimaflow – 시장 밖으로Fuorimercato』는 이탈리아에서 지나친 자본 중심의 시장경제에 대한 대안 경제의 일환으로 ‘연대와 상호 부조, 그리고 자치’를 추구하는 정치 사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전국 네트워크이다. 2012년 이탈리아 ‘트레차노 술 나빌리오(Trezzano sul Naviglio)’에서 복구된 공장인 ‘리마플로우Rimaflow’와 농산물 직거래 단체인 SOS 로사르노Rosarno가 만나 상호 협력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생산과 재생산, 재활용 순환을 연결하는 대안 경제와 공동체주의를 표방한다.
“한마디로… 거의 35시간 "논스톱non-stop" 무료 입장입니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이번 박람회 3일 동안 공식 문화 프로그램에 포함된, 우리 EoC의 구체적인 행사들은 다음과 같다.
- 3월 10일 일요일, 13:00-14:00 『에코 생선Ecopesce / 바다의 경제Economia del Mare』. 작은 시식회를 곁들인 모임, 그리고
- 3월 8일 금요일, 12:30-13:30 시민경제와 EoC를 (보다 잘) 알기 위해 함께 점심식사 하기!
- 3월 8일 금요일, 19:30-20:30 시민경제와 EoC를 (보다 잘) 알기 위해 함께 저녁식사 하기!
- 3월 9일 토요일, 12:30-13:30 시민경제와 EoC를 (보다 잘) 알기 위해 함께 점심식사 하기!
- 3월 9일 토요일, 19:30-20:30 시민경제와 EoC를 (보다 잘) 알기 위해 함께 저녁식사 하기!
- 3월 10일 일요일, 12:00-13.00 시민경제와 EoC를 (보다 잘) 알기 위해 함께 점심식사 하기!
- 3월 10일 일요일, 19:00-20:00 시민경제와 EoC를 (보다 잘) 알기 위해 함께 저녁식사 하기!
관련 정보 문의 및 참가자 접수 확인:
안드레아 페나치(Andrea Penazzi), edclombardia@mail.com
“옳은 일을 하라!” 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세부 사항 관련 정보들은 홈페이지http://falacosagiusta.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음과 같이 분야별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 매우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
(3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는 실제적인 만남과 의견 교환, 나눔의 장소가 된다. 곧, 모임, 독서, 워크숍, 프리젠테이션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광장’에 관련 시설을 갖추어 놓은, ‘도시 안의 작은 도시’가 되는 것이다. 또한 실험실 공간과 요리 실습장, 창의성 워크숍을 위한 구역이 별도로 마련되며, 특별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활동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당에서는 큰 모임들도 열릴 예정이고, 네트워크 회의, 심층 세미나도 진행된다. https://falacosagiusta.org/programma-culturale/
- (각급) 학교들의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마련된 인터넷 웹 페이지: https://falacosagiusta.org/progetto-scuole/
- 여러 도전들에 대해,
2019 “옳은 일을 하라!” 박람회 안에서 학교의 모든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 교사, 학교 경영자, 가족과 기업 등이 다음과 같은 6개 주제별로 마련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곧, 방법론과 교수법, / 업데이트와 양성, / 박물관들이 지닌 인류 문화 유산에 대한 교육, / 학교와 사회 정의, / 학교와 양성평등兩性平等, / 교육 공동체로서의 학교:
- 좋은 실천 사례가 있는 학교 모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관리자들) [3월 8일 10: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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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dc-online.org/it/eventi-e-news/eventi-italia/iniziative-italia/14948-italia-milano-8-10-03-20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