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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 "Raggio di Sole (빛 줄기)" 어린이집에서 "새사람"을 교육한다.


슬로베니아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조화로운 인류를 위한 기본을 중시하는 교육을 고려하는 현실이 있다


Raggio di Sole (빛 줄기) 어린이집에서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단체정신을 키우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이루며,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다룬다.


2003년, 류블랴나 근처의 스코프자 로카 (Shkofja Loka)에서 발칸 지역에서 이와 같은 스타일로 다른 3곳을 계획한 후 설립된 Raggio di Sole (빛 줄기)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모델을 위한 선구적인 유치원이다. 이 어린이집의 교육학은 끼아라 루빅 (Chiara Lubich)의 일치의 이상에서 나오며,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EoC의 창설자의 이념을 구체적으로 적용시키도록 개발한다.



어린이집은 사실상 이 시대의 몇몇 요구에 대한 답으로 태어난다. 만연해 있고 위험한 개인주의에 대항하여, 의식이 깨어있고 적극적이며, 세계를 포용하는 새로운 남성과 여성, 미래의 주인공들로 교육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균형 잡힌 정체성을 형성하기에 최적기인 11개월에서 6세 사이의 어린이들과 함께 일하면서 세계를 자연생태계로 그리고 관계를 긍정적인 행동으로 보호해야 함을 인식하며, 하나뿐이고, 반복되지 않으며 그리고 인류에 대한 선물인 사람의 개발에 목표를 둔다. 이러한 근본적인 필요성에서 출발하며 이를 “세계인”이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선생님 중 한 명이고, 3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이며, 치과학을 공부했고, Loppiano의 Sophia University (소피아 대학원) 교육학과 일치의 문화연구 박사학위를 취득한 Andreja Snoy (안드레아 스노이)와의 대화에서 한가지 기본적인 규칙을 따르며 매일 노력한다는 점을 유추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리부와 팀 전체를 대신하여 Andreja (안드레아)는 정치적, 재정적 및 가치의 위기가 업무에 장애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관이 성장했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학생, 가족, 노동자들이 함께 열심히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했다. 상징적인 것은 이제는 청소년이 된 졸업생들이, 수년이 지난 후에, 그 개방성과 "관계존재성"이 각인된 특별한 교육을 증거하면서, 그것에 감사하려고, 유치원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처음에 약 40명의 학생들로 시작하여, 올해로 15주년을 기념하는 학교는 110명의 어린이가 6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80여 가정이 교육여정에 함께 한다. 실제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 사이에 대화 게임이 이루어진다. 이는 pdf 부록 A * (1.32 MB)에 열거된 11가지의 큰 주제들을 기반으로 한다. 그 주제들은 시민, 생태, 한계 극복과 언론이 전하는 소식들에 대한 비판 능력 교육에 이른다.



6명의 선생님들 중에 남자 선생님이 있는 것은 중요하다. 이들은 여러 다른 지역 출신이고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으며 예술, 생물학, 커뮤니케이션 등을 전공한 25명의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팀이다. 그러나 모두가 인성의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준 높은 전문성과 여러 과목간의 연계성을 보장한다. 국가가 거의 보조해 주지 않는 사설 기관이지만, 특별히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여러 공기관과 가톨릭 및 평신도 기관들에 의해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이 시범 사업의 모델을 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에 같은 목적과 방식을 채택한 초등학교를 시작하려는 희망이 있다. 또한 Educazione Unità (일치와 교육), New Humanity (새인류), Associazione Famiglie Nuove (새가정 운동), NetOne (일치와 미디어) 및 Sportmeet (일치와 스포츠)와 같은 지역적이거나 국제적인 현실들과 여러 네트워크가 있다. 올해 3월 19일, Luigino Bruni (루이지노 브루니)가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어린이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전체 EoC인들의 유대를 강화시켰다. 그리고 시작된 이 사업의 교육방식에 대한 많은 찬사와 지지를 일으키기도 했다.


왕따, 사회적 질병들과 젊은 세대 층에서 권위를 인정하려 하지 않으면서 전통적인 교육 시스템이 위기에 처한 이 시대에 이 귀중한 씨 뿌림은 모범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어린 학생들의 생명력은 책임감, 공감으로 변화되고, 자신과 자신의 목표에 대한 지각을 넓힐 수 있도록, 그리고 젊은이들은 그들의 나라의 국민들과 온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진다. 이는 관대하고 포용적이며 함께 하는 세계이다.


Škofja Loka가 이번 2018년 6월 15-17일에 젊은이, 학부생, 연구활동을 발표할 PhD 학생들과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가지고 국제 교육학 세미나인 "Dialogue in pedagogy (교육에서의 대화)"를 주최하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 어린이집을 둘러보는 정해진 일정 후에, 회의는 다양한 교수법과 미래의 관점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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