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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C 기업 스토리

  • EoC
  • 2019년 4월 30일
  • 1분 분량

"EoC 신분증", "기업을 이끄는 가이드라인", 기업들의 삶...

EoC 기업가의 꿈


"비록 아직 태동기이기는 하지만, EoC에는 다른 개념들과는 구별되는, 기업가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곧 EoC에 따르면, 형제애를 지닌 기업가는 어려운 혁신을 추진하는 능력이 있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단지 “케이크 조각”을 나눠 주는 사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케이크를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그는 EoC 안팎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줄 알고, 섭리를 믿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생활을 포함한, 그 자신의 삶에서 매일 하느님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을 볼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기 쉬운 가능성과 상처받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상처와 함께 그 안에 담긴 축복도 직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과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 나섭니다. 왜냐하면 보다 일치되고 형제애를 지닌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 그가 자신의 특정 분야에서 구체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이들 가난한 사람들과 외로운 사람들을 산업생산 시스템 안으로 포용하고, 이들과 함께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EoC의 "새 포도주"를 담을 "새 부대"가 생겨나게 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를 모색합니다.


* 거버넌스governance는 ‘협치’, ‘공공 경영’ 등으로 해석되며,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자원의 한계 속에서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진행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반의 장치를 뜻한다.


루이지노 브루니, 2011년 5월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마리아폴리 지네타 (Mariapoli Ginetta) 소도시, 《2011 EoC (20주년) 총회》의 맺음말, 『2031년을 향한 EoC』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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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경제, EoC는 정상적인 한 기업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윤을 창출한 후, 이 이윤을 회사를 위해 재투자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빈곤 지역의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 사용합니다. 또한 경제적인 나눔과 친교의 공동체가 태어나도록 하고, ‘주는 문화(The culture of giving)’, ‘사랑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는 교육 사업에 이윤의 일부를 내어줍니다. 독지가들의 자선사업과는 달리, EoC 기업에서는 가난한 이들이 단지 수혜자가 아니라, 동등한 주역으로 자신의 존엄성을 지니고 나눔과 친교의 공동체에 능동적으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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