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CTA (코넥타) – 다시 출발합니다!
- EoC Korea
- 3월 20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월 30일
새롭게 다시 열리는 코넥타(CONECTA)가 5월에 시작됩니다: 참가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영감을 불러일으켜 주는 경험이었다.” – 첫 번째 코넥타 과정 참가자들의 말.
글쓴이: 사라 마리아 알바레스 모이세스(Sara María Álvarez Moisés)
2025년 3월 5일 EoC 국제 웹사이트에 게재.
제1기 코넥타(COMECTA)는 변화의 여정이었습니다. 이 여정에는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이,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의 미래에 대해 탐색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우리는 2024년 9월 이 모임이 시작될 때부터, 기업가들과 “배척하는 경제 시스템의 현실을 삶으로 직접 체험한 시민들” 간에 서로를 풍요롭게 해 주는 대화 과정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형제애와 공동체의 경험이 참가자 각자의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에서 각자 자신이 맡고 있는 역할의 차이를 넘어서서, “동등한 사람들 간의” 심오한 만남의 경험이, 어떻게 서로 다른 이력을 지닌 양측의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지 목격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기업계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대부부분의 경우, 이 모임이 보다 공정한 경제를 건설해 나가는 노력에 있어서,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을 주는 격려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정한 경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기업가들의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여러 실무들에 반영이 되고, 이러한 실천들은 다시 사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특히 이민으로 인해 너무도 취약한 상황들에 처한 여러 사람들, (그리고 / 또는) 사회적 배척의 상황들에 처한 여러 사람들에게는,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아 주고, 경청해 주며, 그들 존재 자체로 그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것을 느껴보는 이러한 경험이, ‘희망’이라는 중요한 등대를 만난 것과도 같았습니다. 몇몇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심과 사회에 대한 희망을 다시 얻게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이 자신들에게 다시 일자리를 찾아 나설 힘을 주었다고 단언했습니다.
『모두를 위한 경제, EoC』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선언들 중의 하나인, 다음과 같은 구절을 코넥타(CONECTA)의 경험을 통해 직접 손으로 만져 보는 듯했습니다.
“아무것도 받을 것이 없을 정도로 그렇게 부유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아무것도 줄 것이 없을 정도로 그렇게 가난한 사람도 없다.”
기업계에서 온 사람 중에는, 자신이 사업을 하면서 실천하고 있는 여러 좋은 사례들을 다른 참가자들에게 가르쳐 주려는 훌륭한 뜻을 가지고 왔는데, 오히려 자신이 줄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받았다고 단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편 자신이 별로 중요한 사람으로 평가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자신의 기여가 유익할지에 대해 의심하면서 온 참가자들도 있습니다… 이 참가자들은 코넥타(CONECTA)에서 경험한 것으로 인해, 또 자신들의 이야기를 누군가 경청해 주는 것을 느꼈다는 사실로 인해, 자신이 소중한 존재로 인정받았다는 느낌과 함께, 그들이 하려는 말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이 경험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2기 코넥타(CONECTA) 모임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제2기 코넥타(CONECTA) 모임이 2025년 5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린다는 소식을 큰 기쁨으로 공지합니다. 이는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변화의 목소리들이 하나로 일치되는, 이러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여정에 참여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당부입니다.
참가 방식은?
참가비는 무료이고, 스페인어를 잘 할 줄 알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이전에 경제 분야에서 어떤 경험을 한 사람만이 참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가자들은 2025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그리고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각각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두 번의 대면 모임 기간 동안의 숙박비와 여행 경비를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이 두 번의 대면 모임에서는 소크라테스 대화법의 기초들을 놓게 될 것입니다. 또한 10회에 걸친 주중 모임에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이하 생략)
제1기 코넥타 모임의 참가자들의 경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짧은 영상을 통해 추측할 수 있겠습니다. (스페인어 영상)
* 참고로 이 기사의 영어본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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