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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to Care: Genfest 2024

Genfest 2024: 일치된 세계를 위한 발걸음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가톨릭 집안에서 자랐지만 돈과 명성을 위해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일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친구의 결혼 파티 후 거기서 만난 여인과 따로 조용한 곳으로 가서 좀더 마시기로 해서 친구들에게는 이야기하지 않고 갔습니다. 그 여인이 제안한 장소에 도착하자 그 여인은 차에서 내렸고 저는 차 안에 있었는데 위험한 구역이어서 문을 잠갔습니다. 그 여인이 차로 돌아왔을 때 저는 즉시 다시 문을 잠갔지만 그와 동시에 괴한들이 다가와서 문을 열려고 해서 그 여인이 저를 유인했다는 것을 깨닫고 저는 바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헤드라이트를 켰을 때 그들이 군인이 아닌데도 총으로 무장하고 있는 걸 보고 저는 전속력으로 달렸습니다. 그들이 쫓아오며 총을 쏘았지만 하느님 덕분으로 저는 살 수 있었습니다. 차는 총알 세례를 받고 완전히 망가졌는데 제가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빠져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결혼식장이었던 호텔에 도착했고 경비원에게 제가 공격받았다고 말하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제가 정신을 차렸을 때 저는 병원에 있었고 어머니가 함께 계셨습니다. 친구들은 아무도 없었고 그 후에도 아무도 병문안 오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제 동료들이 경쟁자인 저를 죽이고 재산을 뺏으려고 계획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저는 제가 살고 있던 도시에서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사건은 제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하느님께서 저를 무한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았고, 하느님의 보호로 제가 살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했던 모든 악행에도 불구하고 자비로우신 하느님은 저에게 새로운 삶이라는 두번째 기회를 주셨으므로, 저는 하느님을 위해 바르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정직하게 살자고 다짐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진정한 친구들과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진실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포콜라레 안에서 형제애를 이루며 정말 멋진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포콜라리노가 되는 과정을 시작하면서 하느님께서 주신 이 새로운 삶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다시 보게 되었고, 새로운 방법으로 선한 부와 이윤을 추구하면서 친구가 되고 새로운 가족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바이아의 살바도르에 살고 있습니다. 기회가 적은 곳인데다 저 같은 흑인일 경우 상황은 더 어렵습니다. 저는 음악에서 길을 찾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 사목, 기업, 영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도구로 학생들이 선을 행하도록 이끌며, 상호성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고 일하는 모두를 위한 경제 EoC의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8년 전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호의와 돌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바네사이고 아주 취약한 사회경제적 상황에서 자랐습니다. 이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가지 악기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많은 청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극한 어려움에 처해 있었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우리는 바구니에 육체를 위한 식량뿐 아니라 영혼을 위한 식량도 담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식량과 심리적, 영성적 지원(말씀을 삶에서 실천한 경험담), 사회적 지원(방문과 동반)을 통해 그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돌보고자 했습니다.


기업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마을 기업 축제도 2회에 걸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취업하기가 정말 어렵죠? 기업에서는 청년들에게 경력을 요구하고 이력서에는 엄청난 스펙이 필요합니다.


취업한다 하더라도 업무의 강도를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청년들은 그렇게는 못산다고 하죠. 다른 방식으로 노동을 볼 수 있을까요?


루이지노 브루니 교수: 더 어려운 시기에 더 큰 꿈을 품게 됩니다. 위대한 꿈과 업적은 빛나는 별들이 보이지 않을 때, 어두울 때 시작됩니다. 청년들은 별이 다시 빛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도시에 있는 오성 호텔이 아닌 전쟁터와 빈민가에서 위대한 꿈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청년 여러분의 자리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에게 달려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급류를 타는 래프팅처럼 여러분이 노를 젓지만 물살에 따라 흘러 갑니다. 각자가 목표를 지니고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삶은 원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가기도 하며, 어떤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길게 돌아가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목표에 도달했을 때만이 아니라 그 여정을 가는 동안에도 삶을 즐겨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명을 지닌 청년은 태어날 때부터 하느님의 계획이 있어서 삶의 악보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악보는 재즈 악보로 연주하는 사람에 달려 있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악보입니다. 아시다시피 재즈 콘서트는 매번 다르게 연주되며 똑같이 반복될 수 없는 유일한 것이고, 엄청난 창의성으로 연주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은 여러분과 함께 매일 악보를 그려 나가십니다. 그리고 여러분 각자는 하나의 교향곡입니다. 모든 악기들이 필요한 교향곡입니다. 목소리 하나로는 교향곡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연주해야 합니다. 부모님, 친구들과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모두 함께 연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노동은 이 교향곡의 한 부분이며, 여러분이 느끼는 사명과도 연결됩니다. 노동을 통해 여러분의 탁월함이 발휘됩니다. 이렇게 탁월함이 발휘되며 인간으로서 실현되는 노동을 통해 이 세상에서 여러분의 자리를 찾게 되므로 노동이 중요하지만 노동을 하면서만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노동이 중요하지만 노동만이 삶에서 유일한 것이 되면 죽은 삶이 됩니다. 노동하지 않는 청년이 행복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노동 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노동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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