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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사이버테크프랜드



1985년분터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김정혁은 1998년도에 창업을 하였다. 사이버테크프랜드가 하는 일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유지보수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처음 직원 2명과 함께 시작한 이 회사는 네트워크 하드웨어 공사까지 외주 없이 직접 하였다. 어려움이 많았으나 만 23년이 넘은 지금까지 월급을 연체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성과급은 계산서가 발행된 매출이 기준이다. 모든 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후, 이익이 오천만 원 이하인 해에는 성과급은 없고 전액 회사에 귀속된다. 5천만원에서 1억 5천만원 구간에서는 일억은 성과급 50퍼센트, 회사에는 50퍼센트 귀속이고, 그 위에 또 일억 구간은 성과급이 55% 회사가 45, 그 위 일억 구간은 60 대 40, 63대 35, 이렇게 올라간다. 70%가 성과급을 줄 수 있는 최대치가 되고 그 이상 남으면 경영진에서 결정한다. 순이익이 많을수록 성과급이 회사 귀속분보다 높아진다.


근속년수가 만 3년 이상인 경우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자녀를 출산하면 1년간 분유비를 매달 10만원씩 지급한다. 직원에게 통신비를 지원하고, 업무에 개인차량을 사용할 경우, 차량유지비, 사고시 보험료 할증분을 지급한다. 직원들의 교육훈련과 도서구입비를 지급하고 있다.


EoC 기업으로서 세금납부와 회계 처리를 투명하게 하고 직원들의 급여와 복지에 유념하는 것,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에서 EoC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출처: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이탈리아 시민경제 사상과 한국 친교경제 EoC 기업 사례 연구> 사회학과 강영선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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